[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대표 최경수, 이승국)은 12일 지수형 ETF의 일종인 레버리지 ETF(KODEX 및 TIGER 레버리지)에 적립 투자하는 'QnA 레버리지 ETF 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TF는 주식형펀드에 비해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장중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매매 시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고 개인의 매매패턴 상 일반 펀드에 비해 장기투자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출시한 'QnA 레버리지 ETF 랩'은 운용보수 이외에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유리하며, 변동성이 높은 레버리지 ETF를 분할 투자함으로써 시장 변동 위험을 줄이고 시장 상승 시 투자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QnA Wrap 적립 Solution'을 통해 고객이 매월 지정한 날짜에 일정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장기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2월 일반지수형과 그룹주 ETF를 적립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QnA Wrap 적립 Solution'을 통해 일반 주식형펀드에도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펀드랩의 경우에는 상품에 따라 목표지수, 목표금액, 목표수익 등 다양한 이익실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및 문의는 전국 138개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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