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사장, 현대QnA ELS에 가입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 이승국)은 10월부터 기존 '현대 히어로 ELS'에서 '현대QnA ELS'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ELS 상품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경수 사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영업부에서 현대QnA ELS에 가입하는 행사를 갖고 새로운 ELS 상품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개편은 지난해 선보인 자산관리브랜드 QnA와의 브랜드 통합과 더불어 고객과 직원 설문을 통해 보다 고객의 니즈와 증시환경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월별 공모 상품수를 늘리고 월 3회중 1회는 7~8개 상품을 3일간 공모하는 확대공모를 실시하는 등 공모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더불어 12월말까지 현대QnA ELS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순금 골드바 10돈을, 2등 5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가입금액 별로 주유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적립식 펀드 가입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오늘부터 실시되는 현대QnA ELS 공모는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원금보장형 ELS 1종, 원금비보장형 ELS 6종 등 총 7종의 상품을 3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공모상품은 총 7종으로 고객과 직원 선호도가 높은 기초자산, 구조, 만기, 조기상환 주기, 녹인 베리어 등을 반영해 구성했다. 조사결과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을 반영해, 지수형 스텝다운 상품, 조기상환·녹인(Knock-in)베리어가 낮은 안전성 높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QnA ELS 제1호(1인덱스 스텝다운 디지털형)는 1년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코스피20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QnA ELS 제2호(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1년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17%의 수익을 제공한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QnA ELS 제3호(2인덱스 스텝다운형)은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16.2%의 수익을 제공한다.
코스피200지수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QnA ELS 제4호(1인덱스 1스탁 스텝다운형)은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20%의 수익을 제공한다.
LG화학과 KB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QnA ELS 제5호(2스탁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29.4%의 수익을 제공한다.
코스피20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QnA ELS 제6호(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매 쿠폰평가지급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1%(연 12%)를 지급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QnA ELS 제7호(1인덱스 스텝다운 디지털형)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1년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8%의 수익을 제공한다.
금번에 공모하는 ELS는 최저 1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10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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