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차이나킹이 올해 매출이 55% 성장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차이나킹은 전일 대비 225원(8.79%) 오른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차이나킹에 대해 올해(2010년7월∼2011년6월) 매출이 55% 성장했다면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올해 동충하초 유통으로 신규매출이 일어났고, 작년 10월에 출시한 신규 브랜드 영생활력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성장을 주도했다"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55%,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4%, 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라면서 "신규사업(동충하초 유통, 영생활력)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건강기능차 출시 및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유지, GMP 인증으로 차별화 등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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