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독일 출신의 안드레아스 크램플(Andreas Krampl)을 신임 총주방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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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크램플 총주방장은 1993년 독일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회핑언(Schlosshotel Hofingen)에서 요리를 시작했으며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하인츠 빙클러(Residenz Heinz Winkler)를 거쳐 19년동안 전 세계의 호텔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쉐라톤·인터컨티넨탈·그랜드 하얏트·리츠칼튼·JW 메리어트 등 최상급 인터내셔널 호텔을 돌면서 각 나라의 식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혀온 그는 2005년 서른셋에 총주방장 자리 에 올랐다. 1999년부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합류, 지난해 4월부터는 리츠칼튼 베이징과 JW 메리어트 베이징의 총주방장 역할을 동시에 역임했다.
크램플 총주방장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손님들에게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식문화를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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