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육아 용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10일 롯데마트는 13일부터 1주일간 전점에서 ‘베이비페어’를 진행하고 분유, 기저귀, 유·아동 의류 등을 최대 30% 싸게 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필립스 아벤트 세트(젖병1개+젖꼭지2개+노리개 젖꼭지1개+치카티슈)’와 ‘보령메디앙스 유피스 세트(노리개 젖병2개+젖꼭지2개+실리콘칫솔+모유티슈)’를 각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 분유를 최대 10% 가량 할인하고 2개 이상 구매시 10% 추가 할인해준다. 기저귀도 최대 20% 가량 싸게 팔고, 덤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점포별로 유모차 및 유·아동 의류 행사도 진행해 다양한 유아용품을 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의류의 경우, 중계점, 구리점 등 68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뽀로로’, ‘헬로키티’ 등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유·아동 편면내의’를 정상가보다 22% 저렴한 각 6800원에 판매한다. 잠실점 등 45개 점포에서는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인기 유아복 브랜드인 ‘카터스’로부터 병행 수입한 ‘유아복 세트(바디슈트 2개+하의 1개)’를 2만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풍요의 달(10월)과 임신 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유아용품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유용품, 유·아동의류, 카시트 등 다양한 육아용품 및 출산 준비용품을 한 데 모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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