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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시장 진출 비법 배우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18일, 무역센터서 ‘할랄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이슬람 시장 진출을 검토중인 기업을 위해 이슬람 산업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세미나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할랄산업육성회사(HDC)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세미나실과 21일 오후 1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제1회 말레이시아-코리아 할랄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말레이시아 할랄 정부 기관인 HDC(말레이시아 할랄 개발 공사)가 할랄 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내 수출 기업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토 세리 자밀 비딘 HDC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할랄산업 발전을 위한 HDC의 역할과 기능 ▲세계 할랄 시장의 잠재력 ▲할랄 인증 과정 ▲할랄 인증에 대한 가치있는 제안 ▲전략적 협력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연한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로 ‘이슬람교도들에게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슬람권의 모든 산업영역에 적용되며, 할랄 인증은 동남아 및 중동, 이슬람권 수출을 위한 선결 조건이기도 하다.


미국 컨설팅 기업 AT커니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18억명의 이슬람 인구가 있으며, 할랄 시장의 규모는 2조1000억달러에 달한다. 부문별로는 식음료 1조4000억달러, 의약품 5500억달러이며, 나머지는 건강관리 및 생활용품 부문으로 구성됐다. 할랄 시장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


HDC는 지난 2006년 9월에 설립됐으며, 할랄 표준과 검사, 증명 업무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을 유도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3000원이며, 150석 한정이다.
<문의: 070-8288-2134, info@bizasean.com>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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