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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2 예산요구 규모 3년 연속 '사상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 정부의 내년 예산요구 규모가 98조4700억엔으로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사업비용이 반영되면서 3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이 편성됐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정부 각 부처가 9월30일까지 제출한 2012년도 일반회계 예산요구 규모가 총 98조4686억엔으로 2011년 96조7465엔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특히 대지진 재건사업 관련예산이 3조5051억엔을 차지하면서 예산 규모를 늘렸다.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신규 국채발행 규모를 2011년도와 같은 44조엔 정도로 유지하고 지출 축소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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