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5일 프로축구 최고 인기구단인 FC서울 구단과 공동으로 재단법인 마리아 수녀회가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초등학생 40명을 초청해 ‘제4회 한국투자증권-FC서울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구리 GS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이승렬 선수를 비롯해 FC서울 대표선수 5명이 일일 축구교실 코치로 나섰다. 유소년 전문 코치들과 함께 참가 어린이들에게 축구 기술 시범 과 미니 실전 경기를 통해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한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3~4학년 초등학생들은 축구 선수들과 사진 촬영, 사인회 행사와 맛난 불고기 파티 등을 통해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축구 유니폼과 축구화를 비롯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사인축구공 등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한국투자증권 노순석 전무는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미래에 행복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프로축구 FC서울 구단과 함께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전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들을 모아 바자회 행사에 참가하는 한편 노인시설 김장담궈 나누기, 국제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빈곤아동 돕기 송년모임 개최, 온라인 주식계좌 뱅키스 일일 수수료 수익금 전액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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