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순위 17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브랜드가치 조사 기관인 인터브랜드사(社)가 4일 발표한 '2011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랜드가치가 지난해 195억달러에서 올해 234억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이에 브랜드 순위도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17위로 두계단 뛰어 올랐다.
한국기업 중에는 현대차가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9% 상승한 60억달러로 순위는 지난해 65위에서 올해 61위를 기록했다.
세계 1위 브랜드는 718억달러의 코카콜라가 차지했으며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GE 등이 뒤를 이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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