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부산은행은 4일에너지 절약과 녹색제품 구매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마이존 그린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마이존 그린체크카드는 회원이 녹색제품을 구매할 경우 적립된 포인트의 10% 상당액을 은행에서 별도로 친환경 관련 공익사업 등에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공익형 카드다.
또 수도·도시가스·전기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연간 최대 7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가맹점 이용시 최대 5%, 친환경제품 구매시 최대 5%의 '에코머니'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통신요금 결제·현금 캐시백·제휴사 포인트 결제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국 150여개 지방자치단체 문화 및 레저 시설 이용시 최대 50% 할인과 전국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10% 캐시백 할인, 스타벅스와 커피빈 20% 캐시백 할인, 롯데시네마, CGV 영화관 현장 예매시 1500원 캐시백 할인을 해주는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22일 출시된 그린신용카드가 발급시작 약 2개월만에 2만좌가 발급되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마이존 그린체크카드도 알뜰 고객층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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