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5% 넘게 하락한 급락장에서 위메이드가 장초반 갭하락을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공개서비스 일정을 확정한 '미르3'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2.39% 상승한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는 장초반 5만6600원(-3.25%)까지 하락했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르의전설3는 기존보다 그래픽 퀄리티가 개선됐다"며 "기존 미르2 운영을 통해 얻어진 샨다게임즈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기존 3000만명의 사용자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올 상반기 매출액 39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42%, 34.06% 감소한 실적을 달성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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