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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3' 中 공개 서비스 확정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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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위메이드엔터가 자회사 실적 호전과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3' 중국 공개 서비스 일정 확정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이날 30일부터 미르의전설3 중국 공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미르의전설 시리즈는 중국에 한류 온라인 게임 바람을 불러온 전설적인 작품이다.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전작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10년 이상의 중국 서비스를 통해 다져진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 미르의전설2의 인기 요소들의 도입, 기존 서비스 당시의 인기와 사설서버들의 존재를 감안할 때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조이맥스를 비롯한 자회사의 실적 추정이 상향조정됐고 미르의전설3 런칭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매출 다변화, 아이오엔터의 실적 개선과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의 모바일 SNG의 가능성, 2012년 출시될 NED와 창천2를 통한 추가적 실적 개선, 조이맥스의 GSP 플랫폼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전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인 중국 시장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 등이 위메이드엔터의 장점이다"라고 평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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