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선수천에서 9일간 사용된 리퍼브 TV
정상가 대비 45% 할인..품질검사 거쳐 새로 포장한 제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에 사용된 삼성 LCD 32인치 TV를 정상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4일 옥션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선수촌에서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9일 동안 사용된 TV(LN32D450G1D/S)를 49만9000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 6~7월에 생산된 신제품이고, 일반적인 리퍼브(Refurbished) 제품과 비교해 사용기간이 짧아 새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옥션의 설명이다. 또 꼼꼼한 검사를 걸쳐 새로 포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에는 스탠드가 포함돼 있으며 무료 택배 배송된다. 또 삼성전자 서비스망을 통해 무상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 다만 벽걸이용으로 사용시 설치비는 구매자 부담이다.
김문기 옥션 가전제품 카테고리 팀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난을 비롯, 디지털방송용 TV교체 수요에 맞물려 이번 단독기획 파격가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판매 제품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제품에 대한 꼼꼼한 검사를 거쳐 새제품처럼 포장해 발송되기 때문에 가격 대비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상품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USB메모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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