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분 만에 모든 음식을 다 먹어버리는 일명 '1분 식사남'이 등장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한 남성이 출연, 1분 안에 모든 음식을 먹어버려서 사회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마른 체격의 훈남 회모를 자랑하는 '1분 식사남'은 "아무리 천천히 먹으려고 해도 2분을 못 넘긴다"면서 "어려운 자리는 간신히 3분 버틴다"고 털어놨다.
또한 "짜장밥을 실제로 17초 만에 씹지도 않고 먹는다"며 "단 한 번도 소화불량에 시달린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실제로 이날 '1분 식사남'은 MC 정찬우, 김준호와 메밀국수 빨리 먹기 대결을 펼쳤으나 1분 동안 무려 29그릇을 해치우는 위엄을 보여줬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체하겠네" "위가 괜찮나?" "그래도 날씬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8세 성형중독 소년과 한국의 힐러리를 꿈꾸는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가 등장,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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