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금과 은 가격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BS는 금 1개월 전망치를 기존 온스당 1950달러에서 1775달러로, 3개월 전망치를 기존 2100달러에서 1950달러로 낮췄다.
은 1개월 가격 전망치도 온스당 46달러에서 32달러로 크게 낮췄다. 3개월 전망치 역시 50달러에서 35달러로 하향조정했다.
UBS의 에델 툴리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시장 모멘텀 둔화 탓에 금 가격 전망치가 다소 과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은은 일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신용 측면에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며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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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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