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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성료.. 줄기세포 개발성과 등 국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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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성료.. 줄기세포 개발성과 등 국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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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아시아 바이오업계의 최대 축제인 '바이오코리아 2011' 행사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바이오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해외 83개사를 포함 총 256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화이자, 머크, 사노피아벤티스,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10대 제약기업과 애보트, 바이엘 등 농식품 융합 바이오 업체도 대거 참가해 아시아권 업체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시밀러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성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줄기세포 석학인 싱가폴 국립대 암과학연구소의 테넌(Tenen) 연구소장이 21세기 재생치료제로서 줄기세포에 대해 강연했고,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상업화 한 메디포스트도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연구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는 줄기세포 연골치료 임상시험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인허가 검증, 임상과 상업화 등 비즈니스에 특화된 정보가 소개됐다.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인철 고문은 LG생명과학 CEO로 재직하며 팩티브 등 신약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비만치료제 기술 수출 및 국내 최초 제약업계 수출 1억달러을 달성해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보건의료기술(HT) 개념 수립 및 R&D사업 발굴 기획' 등 공적을 인정받은 인하대 박소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탈모 방지 한방 소재 백자인'을 세계 최초로 발굴한 아모레퍼시픽 이존환 수석 연구원 등 21명이 수상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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