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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브렌트유 전망치 100弗로 하향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모건스탠리가 내년 브렌트유 전망치를 기존 배럴당 130달러에서 100달러로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생산량은 증가하고 수요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브렌트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리비아의 원유 생산 재개로 내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80만배럴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비(非)OPEC 국가들의 생산량도 22만5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면서 원유 소비 증가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글로벌 원유 소비량은 내년에 60만배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올해 증가량 270만배럴과 95만배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날 런던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에서 11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3.33달러(-3.1%) 급락한 배럴당 103.8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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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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