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모던한 가을男은 ‘모노톤’을 좋아해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모던한 가을男은 ‘모노톤’을 좋아해
AD

남자의 계절 가을이 왔다. 패션 브랜드들은 여름 내내 반팔 셔츠에 넥타이로 심플하게 멋을 냈던 남성들을 위해 컨템포러리한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의 수트 및 패션 아이템을 준비했다.


올 가을 수트 가운데 특히 블랙과 그레이 등 모노톤을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가디스컬렉션의 ‘뉴 블랙’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모노톤의 수트는 고루한 블랙, 딱딱한 네이비 등 한정된 컬러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인기다.

디자인과 소재 면에서는 이색적인 시도가 이뤄졌다. 기존의 수트 디자인을 변형해 안정감과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실루엣을 선보이고 있는 것. 또 저지 소재의 수트와 니트 소재의 타이, 겨울을 대비한 방탄 소재의 구스다운(거위의 가슴·배 부위에 난 털) 점퍼 등 취향과 상황에 따라 자신만의 특별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이 나와 있다.


패션 브랜드와 비스포크(개별 주문 맞춤 제작) 디자이너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패션 아이템도 주목된다. 수제 구두, 스마트폰·서류 케이스 등 일상적인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역시 모노톤 스타일이 유행이다.

제일모직 로가디스컬렉션 이재광 상품기획담당은 “최근 30~40대 남성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려하지는 않되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늘었다”며 “다양한 디자인 소재·컬러의 수트, 패션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올 가을 한층 세련된 패션을 뽐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세련된 도시 남자를 위한 가을패션 제안


제일모직 로가디스컬렉션의 ‘모노 플러스’는 수트와 재킷 등 30대 남성의 일상 패션 아이템을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으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라인이다.


저지 재킷과 팬츠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색감의 짙은 그레이 수트에 신축성이 뛰어난 저지 소재로 생동감과 활동성을 더했다.


백팩이 부착된 ‘백팩 아우터’
노트북 및 아이패드 등 IT 기기 휴대 빈도가 높은 30~40대 남성들을 위한 소품으로 방탄 기능의 소재를 적용했다.


니트 소재의 타이
절제된 수트에 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리시한 남성들의 패션 정석. 니트 소재의 타이로 자신만의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


모노 플러스 콜래보레이션 아이템
‘바이바또마스티’의 이도명, ‘골든 프로그’의 권덕근, ‘본호앤파트너스’ 구본호와의 콜래보레이션 패션 소품.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