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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방자치대전 환경관리 최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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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9일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 주요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환경관리 복지서비스 정보화 농수산물 문화관광상품 기업환경개선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경영혁신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시책을 공모, 2개월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동대문구, 지방자치대전 환경관리 최우수상 받아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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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환경관리부문에 공모해 폐기물 분야에서 동대문 환경자원센터의 성공적인 건립ㆍ운영, 대기분야에서 석면관리 마스터플랜 구축, 수질분야에서 환경오염 사각지대에 대한 순찰 강화, 토양분야에서 친환경 그린세차장 추진, 공원분야에서 용두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동대문 환경자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도심 속 지하에 건립된 친환경 종합폐기물 처리시설로 국내 각 지자체와 기업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견학을 오고 있어 선진폐기물 처리시설 벤치마킹 중심지가 되고 있다.


또 중국 신화통신사도 서울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취재 일환으로 시설을 기획 취재하는 등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이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해 녹지ㆍ환경분야 사업을 추진에 해 나가고 교육ㆍ지역개발ㆍ복지ㆍ문화ㆍ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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