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제주도 전용농장에서 키운 돼지고기를 28일부터 1주일간 시세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8일 롯데슈퍼는 다음달 1일부터 이어지는 사흘간에 연휴에 삼겹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제주도 전용농장에서 키운 돼지고기를 싸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일주일간 호남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롯데슈퍼에서 삼겹살은 100g당 1790원에 살 수 있다. 또 앞다리, 갈비 등은 100g당 1290원에, 찌개·불고기용 뒷다리살은 890원(100g)에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슈퍼는 제주도 한림읍 한돈(韓豚) 전용농장 도입을 통해 키운 돼지고기를 제주도 현지에서 도축, 가공해 전국 롯데슈퍼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중간 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을 맞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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