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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LTE 대응 솔루션 공급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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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스프리트는 LTE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해 국내 LTE 시대를 본격화한 가운데 LG전자 팬텍 등도 조만간 LTE폰을 출시 할 예정이다.

인스프리트는 "업계가 본격적인 LTE구축에 돌입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도 초기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LTE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신제품 선행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해부터 LTE 대응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 대용량 데이터 패킷을 분석해 유해한 데이터를 차단하고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이피디지(ePDG), 트래픽을 분석해 서비스를 제어하는 비에스디(BSD) 등을 최근 2달 동안 LGU+에 50억원 규모로 공급했다.


김규형 인스프리트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LTE는 기존 3G 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 할 수 있어 HD급 고화질 동영상 등의 대용량의 데이터 사용은 급격히 늘어 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통신사들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가 지속 될 것이다. 인스프리트도 관련 솔루션 공급에 따른 매출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대용량 데이터 사용 증가에 따른 데이터 과부하를 제어 해소하는 솔루션(ANDSF) 공급도 앞두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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