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스프리트는 패킷 데이터 에러 보정을 강화 할 수 있는 데이터 과금 세분화 장치에 대한 핵심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단말기에 전송된 패킷 데이터에 대한 과금 과정에서 별도의 암호 분석 없이 데이터 양만을 합산해 과금 처리 하는 기술이다.
인스프리트는 올해 이 특허 기술이 적용 된 32억원 규모의 대용량 데이터 과금 솔루션인 BSD(Billing Subdivision Device)를 LGU+ 에 공급 하는 등 특허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임승민 인스프리트 기술총괄 상무는 "본격적인 4G LTE상용화에 맞춰 각 이동통신사 사업자들의 LTE 데이터 과금 분석 기능 향상이 필수적으로 요구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과금 누락을 방지하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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