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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청담러닝·대성 등과 손잡고 스마트러닝 서비스

손 안의 영어학원 SK텔레콤이 청담러닝과 함께 서비스 중인 'T스마트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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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인터넷을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러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스마트러닝을 위한 기기로 활용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관련 산업 역시 커지고 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 이하 SKT)은 스마트러닝 사업 추진을 위해 영어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청담러닝을 시작으로 대성학원, 대교, YBM시사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선도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청담러닝과는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함께 개발했다. SKT가 제반 플랫폼과 통신기술, 기기를 담당하고 청담러닝이 교육과정을 만들며 손을 잡은 것이다.


청담러닝 외에도 대성학원, 예림당, 능률교육을 비롯해 지난 해 12월에는 '눈높이' 브랜드로 유명한 대교와 스마트러닝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들과의 협력은 스마트 기기가 새로운 교육도구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원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공교육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SKT와 교총은 ▲교육 콘텐츠의 제작 및 제공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 개발 ▲교육 효율성 향상을 위한 IT통신기술 적용 등 스마트러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T는 교총을 통해 스마트러닝을 활용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이를 공교육영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총과의 협력이 본격화 되면 학생 뿐 아니라 교육 종사자들이 스스로 스마트러닝을 도입하게 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SKT와 교총은 스마트러닝 관련 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교육 및 공모전도 지원한다. 시범학교를 선정해 스마트 기기와 교육 콘텐츠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도 준비중이다.


스마트러닝 시대를 맞아 가장 각광 받는 기기는 단연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다. 언제, 어디서나 통신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관련 콘텐츠 개발이 손쉽다. 큰 화면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은 다양한 교육 방법을 가능하게 하고, 통신 서비스와의 연계는 주입식 단방향 교육이 아닌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교감하는 쌍방향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한다.


SKT가 개발한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살펴보면 이런 특징이 잘 나타난다. T스마트러닝은 SK텔레콤이 교육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청담러닝과 2년 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우수 교육 업체의 노하우를 공부방 및 중소학원이 공유ㆍ발전시킬 수 있어 상생 환경 구축 등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태블릿PC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은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 ▲SKT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양방향 학습 지원 ▲학습에 요구되는 핵심 기능 ▲지속적 동기부여를 통한 효과적 학습 환경을 제공해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게 유도한다.


학부모 역시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도우미 역할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T스마트러닝을 통해 자녀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입시ㆍ진학ㆍ유학 등 교육 정보들을 제공 받아 학습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또한, T스마트러닝은 학습자가 학습 목표량 미달 시 문자 알림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며 단어 학습기, 전자사전을 비롯해 오답노트, 단어장, 메모장, 교육용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여준다.


사교육비도 크게 저렴해진다. T스마트러닝은 과목당 2만6000원의 비용으로 기존 오프라인 학원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며, 다른 교과목을 추가로 신청할 경우, 별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학원에서 수강하는 비용보다 크게 저렴하고 교육 수준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SKT 배준동 사업총괄 사장은 "SKT는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의 우수한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를 토대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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