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신정희 동화면세점 대표가 '제38회 관광의 날'을 맞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1등급 산업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신 대표는 쇼핑 관광으로 외화를 획득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제38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신 대표를 비롯한 문태영 롯데호텔 제주카지노 상무, 이병근 에치아이에스코리아 대표, 추상명 경상남도 관광협회 회장 등에게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 숙박관광위원장으로 외래 관광객 1만명 유치에 기여한 박성배 크리스탈관광호텔 대표와 지난 3년 동안 외화 1000만불 이상을 획득한 이용군 명품 대표는 각각 산업 포장을 받게 된다.
또 강덕주 덕산 대표, 은희철 서울대학교 교수,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상무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이원재 재승관광여행사 대표, 박극로 제주항공사 본부장, 정기일 플라자호텔 주방장 등 11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제38회 관광의 날' 기념 관광 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행사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선 관광 진흥 유공자 103명이 정부 포상 등을 받는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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