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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조광래호 재승선..베테랑 수비수 조병국 발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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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조광래호 재승선..베테랑 수비수 조병국 발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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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손흥민(함부르크)가 조광래호에 재승선했다.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센다이)은 조광래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K리거 이현승(전남) 서정진(전북) 이승기(광주)도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7일 폴란드와 평가전과 10월 11일 아랍에미리트와 2014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진에는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아스널)과 이근호(감바 오사카) 지동원(선덜랜드) 남태희(발랑시엔)가 다시 부름을 받았다. 미드필더진에는 기성용(셀틱)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윤빛가람(경남) 이용래(수원) 이현승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 소집된다. 서정진과 이승기도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곽태휘 이재성(이상 울산) 이정수(알 사드) 홍정호(제주)가 중앙 수비 자원으로, 홍철(성남) 차두리(셀틱) 최효진(상주)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이 측면 수비수로 선발됐다.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영광(울산)이 발탁됐다.


조광래호에 재승선한 손흥민은 발목 인대를 다쳐 3차 예선 레바논과 1차전과 쿠웨이트와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또 대표팀에서 뛴 베테랑 중앙 수비수 조병국이 조광래 감독의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조광래 감독은 "조병국이 일본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살펴보니 최소 실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운영을 원활하게 한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수비진을 리드하는 능력을 검증하기로 했다.


조 감독은 "주전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새로 들어온 선수들은 스피드와 패스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10월 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대표팀 명단


▲GK=정성룡(수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영광(울산)
▲DF=이재성 곽태휘(이상 울산) 김영권(오미야) 이정수(알사드) 조병국(센다이) 차두리(셀틱) 최효진(상주)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MF=구자철(볼프스부르크) 기성용(셀틱)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서정진(전북) 윤빛가람(경남) 이승기(광주) 이용래(수원) 이현승(전남)
▲FW=남태희(발랑시엔) 박주영(아스널) 손흥민(함부르크) 이근호(감바 오사카)지동원(선덜랜드)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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