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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시청률과 의미와 모두를 잡은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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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시청률과 의미와 모두를 잡은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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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스피드 특집’의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7.4%의 전국시청률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 3주간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의 의미는 마지막에 김장훈이 나타나면서 드러났다. 김장훈은 최근 세종대 호사카유지 교수와 함께 독도 전문 사이트 ‘트루스 오브 독도 닷컴(truthofdokdo.com)’을 개설해 독도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 특히 폭탄가방의 비밀번호가 독도의 우편번호인 799-805였고, 틀린 그림 찾기 미션에서는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잘못 표기된 지도를 보여주며 의미를 부각했다. 또한 미션수행을 통해 i, h, b라는 알파벳을 알아냈고, 알파벳이 의미하는 국제수로국(IHB)에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를 써서 메일을 보낸 것. 최근 미국과 영국이 국제수로기구(IHO)에 ‘동해’의 국제적 명칭 표기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스피드 특집’은 의미와 재미 모두를 살리는 <무한도전>만의 ‘원천기술’이 농축된 특집이었고, 17~18%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SBS <스타킹>과 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는 2위와 3위를 놓고 경쟁중이다. 지난 24일 방송한 <스타킹>은 9.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보다 0.7%p 상승했다. 그러나 <스타킹>은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MC교체가 예정된 만큼 강호동의 부재가 시청률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 주 <스타킹>을 앞질렀던 ‘불후의 명곡2’는 지난 24일 방송에서 8.4%를 기록하며 지난 주 보다 1.2%p 하락했다. 홍경민, 이기찬, 서인영, SG워너비의 이석훈, 알리, 다비치의 이해리, 포맨의 신용재 등이 출연했던 ‘불후의 명곡 - 남녀보컬리스트 특집’에서 신용재가 최종 우승 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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