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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푸르지오'..세종시 첫 민간 분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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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푸르지오'..세종시 첫 민간 분양 '주목' 세종시푸르지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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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달 민간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리 세종시 1-2생활권 M3, L3 블록에서 '세종시 푸르지오' 총 2592가구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 지상 30층 총 34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수는 ▲74㎡ 504채 ▲84㎡ 1902채 ▲101㎡ 186채 등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가구수의 93%를 차지한다.


세종시는 정부청사 이전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세종시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700만원 중반에서 800만원 초반이다. 인근에 조성되는 도안신도시의 분양가는 800만원 중반에서 900만원 초반에 조성됐다. 특히 세종시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대로, 세종시 내 민간 분양 물량 중 가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될 포스코와 극동건설의 분양가는 700만원대 후반, 800만원대로 예상된다.

주변에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과학고와 외국어고를 포함한 교육시설 8개가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는 청소년 수련시설도 배치된다. 세종시 전체 주거 단지 중에 최상의 교육환경을 가진 아파트인 셈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녹지율을 30% 이상으로 설계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넓은 동 간격과 층고 차별화를 통해 단지 좌우로 배치된 공원의 녹색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세종시 푸르지오'..세종시 첫 민간 분양 '주목' 세종시 푸르지오 84㎡ D형 주방 펜트리장

내부평면은 주방펜트리 공간, 주방장식장 등으로 주부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세탁기가 설치되는 다용도실을 안방 발코니쪽에 설치해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한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했다. 1902가구가 공급될 계획인 대표 평형인 84㎡ 평면도 총 5개 타입의 평면을 설계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영환 세종시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풍부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경쟁사 대비 5% 이상의 시공비용 절감 가능하다"면서 "초대형 랜드마크 단지 시공을 통해 실수요에 맞춘 분양가 책정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다음달 7일 개관한다. 분양문의 1577-9430.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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