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10년 연속 마케팅 인사이트의 고객만족도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르노삼성은 7월 한 달간 진행된 2011년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대규모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9만7356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7월 한달 간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제품품질, 서비스, 종합만족도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제품품질 영역에서는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및 상품성이, 서비스품질에서는 영업과 A/S 만족도, 종합만족도 영역에서는 종합체감만족률 부문 등 총 8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SM7은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부문에서 준대형차 1위, 전차종 2위를 차지했다.
마케팅 인사이트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로, 2002년부터 매년 7월 자동차 관련 품질에 대한 대규모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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