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가 오는 22일 서울 남부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도시철도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시공감리와 발주청의 감독 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 용역을 발주한다.
책임감리는 신림선 경전철사업의 설계도서, 기타 관계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는지를 확인하고 품질관리, 시공관리, 공정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시공사의 기술지도와 감독권한을 대행한다.
서울시는 건설공사 시공 계획에 따라 4개 공구로 나누어 토목 및 건축분야 책임감리 용역을 우선 시행하고 이후에 궤도분야와 E&M분야(신호, 전기, 통신 등)를 분리 발주하게 된다.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지난해 3월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고려개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노선 및 정거장, 총사업비에 대한 최종 협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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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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