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이 다음주 우주정거장 모듈 '톈궁(天宮) 1호'를 쏘아올릴 예정이다.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은 20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톈궁 1호'를 오는 27~30일 간쑤성 주취안 발사센터에서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8t 무게의 무인 모듈 톈궁 1호는 창정(長征) 2-F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중국은 오는 2015년까지 톈궁 2호와 3호를 연이어 발사, 2016년 무렵부터는 각종 과학실험 시설과 체류공간 등을 갖춘 60톤 규모의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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