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착공실적 전월대비 0.3%↑..수도권 11.7%↑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주택 착공 및 준공 물량이 전국적으로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도 늘었는데, 특히 지방보다 수도권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일 국토해양부는 8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전월대비 0.3% 늘어난 총 2만7392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수도권이 11.7%로 대폭 늘어나 1만2085가구를 기록한 반면 지방은 7.2% 줄어 1만5307가구를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2023가구, 아파트 외 1만5369가구 등이며, 주체별로는 공공 1033가구, 민간 2만6359가구로 나타났다.
준공실적도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7월에 비해 5.6% 늘어난 2만6282가구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은 1만4498가구, 지방은 1만1784가구 등이다. 지방은 17.1% 늘었지만 수도권은 2.2% 줄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5684가구, 아파트 외 1만598가구 등이며, 주체별로는 공공 1만588가구, 민간 1만5694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인천 청라 2023가구, 송도 632가구, 광교신도시 841가구, 서울 천왕 478가구, 수원호매실 3568가구 등 주요지역에서 아파트가 준공됐다.
8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만5752가구로 전월대비 92.8%, 최근 3년 평균대비 104.2% 대폭 늘었다. 수도권은 1만588가구로 전월대비 238.8%, 최근 3년 평균대비 85.2% 증가했다. 지방도 1만5164가구로 각각 48.2%, 119.9% 늘었다.
유형별로는 분양 1만3102가구, 임대 1만438가구, 조합 2212가구 등이며 주체별로는 공공1만1018가구, 민간 1만4734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수도권의 경우 향후 주택시장 공급전망 지표인 착공 및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이 지방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주택시장이 보다 활기를 보일 것"이며 "민간부문에서의 착공 및 분양승인이 많아 주택 업계에서 향후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라고 분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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