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업정지당한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급락한 데 대해 금융당국의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영식 정무위 의원(한나라당)은 20일 국감자료에서 "지난 7월초 토마토·프라임·제일저축은행은 각각 BIS기준이 9.45%, 7.80%, 8.22%였는데 2달만에 추락했다"며 "금융위가 국회에 허위자료를 제출한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업계 2위인 토마토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이번에 -11.47%로, 제일저축은행은 -8.81%로, 프라임저축은행은 -4.14%였다.
배 의원은 "현재 시중은행보다 높은 BIS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지표도 모두 허위인가"라며 의구심을 표하고 "이제라도 저축은행에 대해서 금융소비자가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