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기업인과 기업은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며 동시에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CSR)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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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은 19일 한국경영인협회(회장 고병우)가 주관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 축사에서 한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공 회장은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가 하나의 시장으로 빠른 속도로 통합되는 상황에서 자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가 없는 기업인과 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CSR)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얻는 것이 기업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가장 신뢰받는 기업'은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신영주 한라공조 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이 수상하였으며,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동아제약, 일동후디스, GS건설, 한국투자증권 등이 수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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