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모회사인 토마토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우려됐던 토마토2저축은행의 뱅크런(대량예금인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1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토마토2저축은행 총 5개 지점(부산 본점, 대구지점, 대전지점, 선릉지점, 명동지점)에서 242억원이 인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크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수시로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2저축은행은 이번 금융감독원의 경영진단 결과 6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52%로서 기준비율(5%)을 초과하는 정상 저축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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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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