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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송도IBD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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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서 4언더파, 존 쿡ㆍ제이 돈 블레이크 1타 차 2위서 '맹추격'

앨런, 송도IBD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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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이클 앨런(미국)이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앨런은 1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ㆍ70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송도IBD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완성했다.

선두권은 존 쿡과 제이 돈 블레이크(이상 미국)가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135타)에서 추격하고 있고, '우즈의 이웃사촌' 마크 오메라(미국)가 공동 4위(8언더파 136타)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챔피언스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톰 레먼(미국)과 '독일 병정'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도 공동 6위(7언더파 137타)다. 공동선두로 출발했던 마크 캘커베키아(미국)는 그러나 이븐파에 그쳐 공동 9위(6언더파 138타)로 밀렸다.

한국은 출전선수 4명이 모두 최하위권이다. 최상호(56)가 공동 54위(6오버파 150타), 공영준(51ㆍ토마토저축은행)과 최광수(51)가 공동 58위(10오버파 154타)에 올랐고, 조철상(53ㆍ아담스골프)은 60위(11오버파 155타)로 꼴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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