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창업이라고 해서 다 같은 창업이 아니다. 어떤 창업 아이템은 거액의 투자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고 어떤 창업 아이템은 소자본으로도 성공이 가능하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소자본으로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나서고 있다.
창업시장도 이러한 예비 창업주들의 동향을 파악했는지 여기 저기서 ‘소자본’이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다가가고 있다. 그런데 수많은 프랜차이즈 중에서 주목해 볼 곳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핫족’이다.
핫족은 최근 실속형 외식전문점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보니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지 불과 4개월 만에 110명이 창업계약을 했다.
그 이후 전북 익산 영등점은 권리금도 없는 작은 변두리 가게에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초점은 테이블 13개로 일 최고 280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핫족의 윤양호 대표는 “핫족은 매운 돈까스로 점심식사의 차별화와를 꾀했다. 또한 저녁에는 매운 족발과 국내 첫 간장 족발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간장족발은 어린이와 노인들도 좋아해 포장판매와 테이크 아웃 판매가 아주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초보 요리사가 많은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맛의 음식을 선보이기란 쉽지 않은 법. 따라서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도전하고 싶어도 막상 망설여지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걱정은 사족일 뿐이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 ‘핫족’은 주방장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핫족은 본사에서 완제품을 진공 포장해 납품하고 가맹점에서는 자동조리기계로 조리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주방장이 필요 없다. 이로 인해 손쉬운 점포운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운영비 또한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반찬이 거의 필요 없어 일손에 대한 부담이 더욱 적다.
이어 윤 대표는 “족발은 콜라겐과 앨라스틴 성분이 풍부하여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중금속 제거에 좋다. ‘핫족’은 이러한 족발에 매운 맛을 첨가해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핫족’의 맛있게 매운 맛에 중독된 많은 손님들이 매장을 자주 찾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 ‘핫족’은 메뉴 차별화를 위해 바베큐삼겹살(완제품 납품), 칠리꽃게, 뼈 없는 닭발, 황금 냉채족발, 오색순대, 계절 신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9월까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특혜(무이자대출, 창업비용할인, 로열티 할인)를 주고 있으니 관심있는 이들은 홈페이지 (www.Hotjok.co.kr. 1744-2272)를 통해 창업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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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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