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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시즌 11호 홈런…팀의 역전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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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시즌 11호 홈런…팀의 역전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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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승엽(오릭스)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엽은 15일 일본 고베 호도모토필드에서 열린 라쿠텐과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4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상대 왼손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직구를 노려 쳐 라인드라이브로 오른 담장을 넘겼다.


이승엽이 홈런을 터뜨린 건 지난 11일 세이부전 뒤로 나흘 만이다. 시즌 11호.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 방에 오릭스는 승부를 연장까지 가져갔고 연장 10회 아키다 쇼고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5-4로 이겼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할9리를 유지했다. 나머지 네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시즌 타점과 득점은 각각 39점과 23점으로 늘어났다. 이승엽은 살아난 특유 장타 본능도 이어나갔다. 최근 5경기에서 때린 안타 3개는 모두 홈런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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