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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전사태, 산업단지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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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업단지, 대덕산업단지 피해 커…대전시내 교통신호등 마비 많아 교통 마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국이 정전사태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대전과 충남에서도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벌어졌다.


기업이 몰려 있는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는 예고 없이 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생산라인이 멈췄다.

대덕산업단지 관계자는 “300여 업체가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기가 들어오더라도 1시간쯤 뒤에 다시 정전이 되는 되는 곳이 많아 생산량을 맞추기 쉽잖은 모습이다.

대덕특구도 2시간쯤 정전사태가 벌어져 연구원과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 충남에선 천안과 아산 등지에서도 제한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대전시내 교통도 퇴근시간대 교통신호등이 꺼진 곳이 많아 교통혼잡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유성구의 경우 신호등 대부분이 꺼져 경찰이 긴급출동, 수신호로 혼잡을 풀고 있으나 퇴근시간에 몰린 차량으로 지체와 정체가 심한 상태다.


주택가 정전사태도 이어졌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 아파트 모두가 한 시간쯤 정전이 돼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냉장고 등 가전기구 사용이 어려웠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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