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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철도株, 오만 프로젝트 사전자격심사 통과에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철도관련주들이 오만 국가철도망 사업 1단계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리노스는 전날보다 80원(4.55%)오른 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세명전기 역시 4.25%, 5.29% 오르고 있으며 대아티아이도 4.99% 상승세다. 유신은 상한가로 급등하고 있다.


이는 전날 코트라(KOTRA)가 구성한 한국철도 컨소시엄이 오만 국가철도망 사업 1단계의 설계·감리 프로젝트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만 국가철도망 사업은 1000km길이의 승객·화물용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내기업들이 참여한 디자인·감리 부문은 전체 프로젝트의 2~4% 규모에 불과하지만 전체 사업비가 400억달러는 넘는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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