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별세한 프로야구 스타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이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진 최 전 감독의 빈소에 조화를 전달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고 말했다.
최 전 감독은 경남고와 연세대, 실업야구 롯데를 거쳐 1983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이듬해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선수활동을 하는 동안 통산 103승을 거두며 국내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하는 등 프로야구 팬들의 우상으로 사랑받았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