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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휴대전화 SMS 자랑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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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파괴현상 바로잡기 위해 산·학·연 맞손

LG U+, 휴대전화 SMS 자랑 한마당 LG유플러스는 13일 청강문화산업대학, 한글학회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3일 간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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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우리말 지킴이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청강문화산업대학, 한글학회와 함께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쪽글이란 한글학회가 정한 문자메시지의 순우리말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맞춤법을 따르지 않거나 해괴한 줄임말을 사용하는 등 이른바 '우리말 파괴현상'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행사 참여 주제는 '한국어와 지구촌'으로 참가자들은 40자 이내(띄어쓰기 포함)의 문자메시지를 바른 한글로 작성, 지정된 휴대전화번호(청소년 010-5740-9001~3, 일반 010-5740-9004~5)로 보내면 된다. 청소년은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가 해당된다.


본 행사는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응모한 문자 메시지는 맞춤법, 띄어쓰기, 창의력, 바른 말 사용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글학회가 평가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신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이달 말 LG유플러스 등 3개 주최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한글날 한글학회에서 열린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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