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외교통상부는 8일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문서 전문공개와 관련 "불법적으로 유출된 문서의 내용에 대해 일체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기본입장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조병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위키리크스 폭로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위키리크스가 다량의 문서를 유출하고 그것을 공개한 것은 기본적으로 무책임하고 부적절하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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