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덤핑 연례재심 3년 연속 미소마진 판정
동부제철 4.92%·유니온스틸 3.61%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미국 정부로부터 현지로 수출하는 철강판재류에 대해 반덤핑 판정을 철회받아 대미 수출 통상 부담에서 벗어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DOC)는 지난 6일자 관보를 통해 한국산 철강판재류에 대한 반덤핑 연례재심 예비판정을 공고했다.
지난 2009년 8월 31일부터 지난해 7월 31일까지 기간 동안 자국으로 수출된 철강판재류에 대해 실시된 이번 연례재심에서 포스코는 0.04%의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포스코는 3년 연속 미소마진 판정을 받은 만큼 상무부에 반덤핑 철회를 요청했으며, 상무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이번 판정에서는 현대하이스코도 0.25%의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동부제철과 유니온스틸은 각각 4.92%, 3.61%, 기타 업체들도 4.27%의 개별 평균 마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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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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