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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실적성장 기대<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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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7일 대양전기공업에 대해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근해 애널리스트는 "대양전기공업은 기존 조선 조명 사업에서 방위사업, 자동차센서 사업, 철도 동력장치 산업, 심해용 수중로봇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조선기자재 전문업체에서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 업체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대양전기공업의 투자포인트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선박 조명사업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상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신규MEMS(자동차센서) 사업부분의 성장성 ▲높은 수익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겸비하면서 빠른 성장 단계 진입 등을 꼽았다.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등기구 전문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6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와 현대로템, 한국수력원자력, 군수 방위사업체 등 안정적인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950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136억원, 순이익은 25% 증가한 125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2011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7배, 2012년 6.1배 수준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의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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