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대양전기공업이 급락 출발했다.
이날 1만1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대양전기공업은 오전 9시9분 현재 이보다 800원(7.14%) 하락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대양전기공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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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등기구 국내 1위 업체"라며 "조선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되고 있어 상선을 기준으로 발주 후 9개윌 후 매출이 인식되는 대양전기의 조선 부문도 작년의 부진을 탈피하고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도 "조선, 해양용 조명등기구에 대한 선도적 시장지위와 방산용 통합통신체계 등 고부가가치의 아이템 매출 비중 확대로 2009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13~14%대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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