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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2-2구역 용적률 상향..소형주택 532채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2-2구역의 기준용적률이 상향 조정돼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 182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거주민 재정착률과 서민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해 거여2-2구역의 기준용적률을 20% 상향하고 이를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오는 8일 확정, 결정고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거여2-2 구역의 용적률은 249.99%에서 277%로 높아져 지상 7~33층 아파트 12개동, 총 1199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 중 소형주택은 기존 320가구에서 182가구 늘어난 532가구며 임대주택은 190가구에서 227가구로 37가구 늘었다.


지하철 7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인근에 위치한 거여2-2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계기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 2016년 입주할 예정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재생기획관은 "지난 4월 거여2-1구역 기준용적률 상향 조치 후 인접한 거여2-2구역의 기준용적률도 상향함에 따라 거여2구역에 총 3129가구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거여2구역의 소형주택을 추가 확대 공급하게 돼 전세난 해소 등 서민주거안정과 거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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