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슈퍼맨의 새로운 의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영화 '슈퍼맨'의 6번째 시리즈 '맨 오브 스틸'의 새로운 슈퍼맨 주인공과 의상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영국 배우인 헨리 카빌. 그러나 배우보다도 뭔가 달라진 슈퍼맨 의상에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이유인즉슨, 슈퍼맨의 심벌이나 마찬가지였던 빨간 팬티와 노란색 벨트가 사라져버린 것. 물론 가슴에 새겨진 빨간색 글자 S와 붉은 망토는 그대로지만 왠지 허전하다.
이에 슈퍼맨의 새 의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팬티 입어" "뭐야 허전하잖아" "슈퍼맨 왜 이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영화사 측은 기존의 빨간색 팬티를 입은 슈퍼맨 사진도 함께 공개해 새로운 시리즈의 슈퍼맨이 빨간색 팬티를 정말 벗는지 입는지 현재로는 확실치 않다.
한편 잭 스나이더가 감독을 맡은 영화 '맨 오브 스틸'은 오는 2013년 6월 14일에 개봉될 계획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