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신증권은 5일 지난달 16일에 선보인 꼬박꼬박 월 적립형 서비스 신규가입 계좌수가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1만 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월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11일만에 340억원이 넘게 판매됐다.
대신 꼬박꼬박 월 적립형 서비스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금처럼 꾸준하게 약정형 RP(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는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아무런 부가조건 없이 연 4.5% 확정금리를 매월 적립하고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해 높은 금리와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대신 꼬박꼬박 월 적립형 서비스는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매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가입은 대신증권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11월 1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4.5% 확정금리를 1년간 적용할 예정이다.
정경엽 대신증권 고객Needs개발부장은 "이 상품은 목돈 마련 니즈가 강한 젊은직장인을 타겟으로 한 상품이지만 직장인 외에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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