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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삼으로 알려진 '천년 인삼'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천년 인삼은 2011 금산 세계인삼엑스포를 맞아 충남 금산의 엑스포에서 첨단 과학 기법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현실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되고 있다.
탄소연대 측정 결과 1060년 전후 고려시대에 재배된 것으로 밝혀진 천년 인삼은 2010년 2월 부산 원광사에서 모조보살좌상 복장 유물과 함께 발견됐다.
현재 전시실은 온도 18∼21도, 습도 50∼55%의 항온항습 시스템을 갖춰 최적화된 조건으로 천년 인삼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년인삼의 자태를 관람할 수 있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1일 오후 2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계속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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