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의 형식을 차용해 ‘연예인판 <짝>’으로 알려진 <스타 애정촌>의 윤대중 PD가 지난달 29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 대해 언급했다. 윤대중 PD는 “출연진들이 연예인이다 보니 행동이나 말을 책임져야 하는 제약은 어쩔 수 없었다”며 “그럼에도 연예인들이 정해진 공간과 시간 안에서 짝을 찾기 위해 최대한 본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스타 애정촌>은 가수, 배우 등 26세에서 35세까지의 남자 연예인 6명, 여자 연예인 5명이 애정촌에서 24시간 동안 합숙을 하며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윤대중 PD는 “<짝>과 마찬가지로 제작진은 도시락 먹기, 데이트권, 저녁 식사 준비하기 등 몇 가지 장치를 제외하고는 애정촌에 관여하지 않았다. 출연진들은 합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마음을 전달했다. 다들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스타 애정촌>은 추석특집으로 오는 13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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